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청소하기 더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해줘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해도 눈에 띄지 않지만 하지 않으면 바로 티가 나는 집안일. 자취를 시작하면서 각종 청소용품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독일에 오고 나서 한동안 여러 청소 브랜드를 써보았는데 그중에 제가 애정 하는 브랜드 닥터 베크만의 식기세척기 청소 제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닥터베크만은 독일 청소 세제 전문 브랜드로 요즘 한국에도 종종 구매대행이 들어가는 인기 회사입니다. 독일에서는 가까운 드럭스토어 혹은 아마존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닥터베크만에는 다양한 청소 제품 라인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식기세척기 청소 제품은 식기세척기의 기름때, 얼룩, 악취 등등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1개월에서 2개월에 한 번씩 사용하면 식기세척기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쓰다 보면 고무 씰, 조인트 부분, 외곽 등에 잔류물이 생기거나 기름때가 쌓이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쌓이면 뭔가 식기를 세척한 후에도 세척기 내부에 쿰쿰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식기류가 깨끗하게 닦인 것 같지만 잔류물을 스쳐간 물로 헹궈졌다고 생각하면 너무 찝찝해서 저는 종종 식기세척기 내부를 전문 용품과 함께 세척해줍니다. 따로 솔질을 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제품을 채우고 고온 프로그램을 돌리면 돼서 간단합니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천으로 식기 세척기의 가장자리, 고무 패킹(고무 씰) 등을 닦아줍니다.
2. 비어있는 식기 세척기에 세제칸에 가루를 가득 채우고 남은 청소 가루는 식기세척기 바닥에 뿌려줍니다.
3. 최소 온도 60도의 세척 프로그램을 작동해줍니다.
세척 프로그램이 끝나면 식기세척기는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패턴에 따라 1개월에서 2개월에 한 번씩 세척을 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닥터베크만 식기세척기 클리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