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10일 차 현재 상황 점검
10월 13일 블로그에 첫인사를 올린 후로 11일째 되는 지난 금요일 23일,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에 도전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1일 간 블로그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먼저 파악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쓴 글이므로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발행한 글 수
23일까지 총 22개의 글. 하루 평균 2.2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한 번에 글을 많이 발행하는 것보다는 글을 미리 작성하더라도 하루에 두 개, 꾸준히 발행을 하도록 조절했습니다. 꾸준한 글 발행이 중요한 이유는 무작정 많은 글을 써서 각 글들에 트래픽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죽은 글이 되는 것보다 꾸준히 발행해서 각 글마다 적당한 트래픽이 생기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령, 하루에 글을 6개 발행했는데 모든 글이 흥미로워서 검색 유입이 고루고루 발생하거나 한 가지 글을 찾아 들어온 분들이 연달아서 모든 글을 읽는다면 좋지만, 특정 글에만 유입이 몰리고 나머지 글들에 유입이 없다면 콘텐츠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글 주제의 통일성 / 종류
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주로 블로그 키우기, 유학, 운동 세가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기 혹은 앱을 리뷰한 글도 있습니다.
카테고리/스킨 변경
스킨은 첫 날 북클럽으로 설정했고 중간중간 각종 버그 혹은 디자인을 변경해주었습니다. 잦은 스킨 변경은 검색 노출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도 있지만 많은 전문 웹사이트들도 버그가 있으면 수정하고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기에 별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지속적으로 수정 중입니다. 카테고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잦은 변경은 구독자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카테고리 변경을 해도 중심 URL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검색 노출에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예약 글 / 현재 발행 시간
한국과의 시차로 예약 발행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한국에서 구독자분들이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읽을 수 있도록 아침 혹은 저녁을 기준으로 발행했습니다.
방문자 수
방문자 수는 감사하게도 아래의 그림과 같이 꾸준히 늘었습니다. 자세한 유입 분석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구독자 수
소통을 위해 서로 구독하고 왕래하는 분들은 30분 정도 있습니다. 무작정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구독자를 늘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글을 읽고 포스팅 관련 댓글을 주는 분들을 중심으로, 제가 관심이 가는 콘텐츠를 제작하시는 분들과 왕래 중입니다.
티스토리 포럼을 통한 방문자 유입에 대한 고찰, 장점과 주의할 점>>
유입 분석 (검색, 직접, 기타)
다음 검색은 둘째 날부터 꾸준히 발생했지만 네이버와 구글 유입은 수집/색인 요청만 해놓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22일, 10월 13일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등록 후 약 열흘만에 검색 유입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과 애널리틱스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아직 검색 상위 노출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노출 대비 대비 클릭률은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노출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 검색 노출 대작전! 구글 서치 콘솔에 사이트 및 사이트맵, RSS 등록>>
네이버 검색 노출 대작전!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사이트 및 RSS, 사이트맵 등록>>
유입 비율을 보면 방문자 수가 늘어남에 맞춰 검색 비율은 대략 10%가 유지되고 있고, 기타는 직접 유입과 기타 유입이 반반 정도입니다. 포럼 유입과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남긴 댓글을 보고 방문하신 분들이 반, 네이버 블로그에 발행한 글을 통해 발생한 유입이 반 정도로 파악됩니다. 이전에 운영하던 블로그에 블로그 이전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조금씩 꾸준한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사라질 수 있는 유입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세운 목표에 맞춰 조금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블로그. 과연 지금의 블로그는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일 것인가,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에 지원합니다. 후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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