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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뮌헨, 빈, 그리고 프라하

오스트리아 대학/대학원 지원하기 0. 시리즈 소개 || 오스트리아 유학

by 로썸♪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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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유학 대학/대학원 지원하기 시리즈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오스트리아의 대학 간략 소개, 대략적인 지원절차, 구비서류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각종 정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업데이트가 필요하니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곳에 대한 정보는 참고만 하시고 중요한 것은 꼭 다시 한번 해당 기관과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스트리아 대학 대학원 지원하기 시리즈 시작합니다.

 

오스트리아 혹은 유럽권의 대학/대학원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겪는 어려움은 대다수가 바로 정보의 부족에서 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 미국은 이미 많은 한국 유학생 및 2세들로 인해 접할 수 있는 정보도 교류의 창구도 많은 편인데 유럽은 그에 비해 정보들에 굉장히 제한적이고, 낯선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는 현지 언어로 들어가야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어, 더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접국가인 독일에 비해서 나라도 작고 절대적인 유학생 수가 적은 오스트리아는 유학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잘못된 정보들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정보를 참고하되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입학제도/조건, 비자 조건 등등은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늘 꼭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단 유럽의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한국과 달리 굉장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한국처럼 답답하다고 전화를 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다수의 행정실이 짧은 오프닝 시간 동안만 일을 하고, 메일 및 전화에 답변을 안 해주거나 답변이 늦게 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한국에서 지원하면서 찾아가서 문의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유럽. 이러한 지원과정을 거치며 답답하고 답답해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던 때 이에 대해서 알고 설명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스트리아 현지 친구의 힘을 빌려 완벽한 독일어로 메일을 써서 보내도 동문서답이기 일쑤인 입학처. 그래서 새로운 유학생 분들은 조금이라도 더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돕고자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

 

해당 시리즈는

1부 대학 소개 (10월 24일 발행 예정)

2부 지원 시기 및 절차 (10월 26일 발행 예정)

3부 구비 서류 (10월 28일 발행 예정)

4부 특별 증명 서류 (10월 28일 발행 예정)

5부 자주 하는 질문 모음 (학위 종류, 지원자격, 합격률, 교차지원) (10월 30일 발행 예정)

6부 자주 하는 질문 모음 (합격 편지, 입학 유예, 어학 과정) (10월 31일 발행 예정)

7부 자주 하는 질문 모음 (유학 환경, 졸업률, 장학금, 취업) (11월 1일 발행 예정)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모두 차근차근 잘 준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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